
kt 위즈는 4일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은퇴식은 황재균의 전 소속팀인 롯데와 함께 진행된다. 선수 시절 등장곡이었던 유럽(Europe)의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을 콘셉트로 경기 전후 1ㆍ2부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경기 전에는 야구장 중앙 위즈홀에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열린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황재균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는 은퇴 기념 영상이 상영되며, kt 위즈와 롯데 양 구단 및 선수단이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시구ㆍ시타ㆍ시포는 황재균의 가족이 맡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은퇴 축하 영상과 함께 황재균이 직접 은퇴사를 낭독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후 베이스 러닝 하이파이브가 진행되며, kt 위즈 선수단과 모교인 경기고 은사ㆍ야구부 후배, 팬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그의 은퇴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쳤고, 2017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kt 위즈에 합류한 그는 2020시즌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처음 수상했고, 2021시즌에는 주장으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은 KBO리그 통산 18시즌 동안 22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235도루, 1172득점을 기록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