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북미 개봉 첫 주말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3일(현지시간) 배급사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는 북미 개봉 첫 주말 3억6000만달러(약 5127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첫 주말 수입 3억5700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앞서 소니픽처스가 예상했던 3억5500만달러도 웃돌았다.
북미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갔다. '스파이더맨4'는 같은 기간 해외에서 9억32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흥행 기록은 개봉 전부터 이어졌다.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스파이더맨4'가 북미 사전 예매 매출 1억5000만달러, 프리뷰(시사회) 흥행 수입 7200만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인도, 페루, 콜롬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튀르키예, 에콰도르, 벨기에 등에서는 역대 최고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흥행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슈퍼히어로 영화의 부진을 끊어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톰 로스먼 소니픽처스 모션 픽처 그룹 회장은 "기록은 언젠가 깨지기 마련이지만, 이 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