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특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94일간 섬박람회 행사장 일원과 주요 관광지, 민원다발지역, 상습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에는 시와 읍·면·동 불법투기 감시원 등 85명이 참여한다.
중점관리 대상은 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다.
시는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야간단속을 월 2회로 확대하고, 불법투기 감시원을 주 3회 하루 4시간씩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는 하루 1회 이상 순찰하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도 홍보한다.
무단투기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무단투기와 소각, 매립 등 위반행위를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해 과태료가 부과되면 '여수시 폐기물 관리조례'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포상금은 1인당 월 최대 50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폐기물 무단투기를 집중 관리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