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HAP PHOTO-3804> 코스피 5.7%·코스닥 5.3% 급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2.06포인트(5.32%) 내린 748.22에 장을 마쳤다. 2026.7.24 jjaeck9@yna.co.kr/2026-07-24 15:50:5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원·달러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1420원 진입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3일 장중 환율에 대해 "중동 지정학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진정세와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중 환율 예상 범위는 1428~1440원이다.
민 선임연구원은 "주말 트럼프는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신속한 합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대이란 공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오늘 아시아장에서부터 국제유가 하락이 지난 주 후반 시장 변동성 확대의 근원이었던 미국 국채금리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말간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중동 불확실성 완화는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화 입장에서 미국 국채금리 하락, 위험선호 회복은 강세 압력을 키우는 변수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수입업체 결제와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투자 환전 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꼽았다. 민 선임연구원은 "7월 중순까지 수출 네고 물량이 대거 소화되고 난 이후 역내 실수요 저가매수가 오전 장에서 환율을 지지하는 패턴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있다"면서 "오늘도 장 초반부터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소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