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최준용, 부상으로 대표팀 제외…일본전 14명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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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경기. KCC 허웅이 점수 차이를 벌리는 3점슛을 성공한 뒤 송교창(왼쪽)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뉴스)
송교창(오사카 에베사)과 최준용(부산 KCC)이 부상으로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고 14명으로 일본과의 원정 평가전을 준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첫 일정인 윈도우4를 대비해 선발한 훈련 대상자 가운데 송교창과 최준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정현(소노), 문유현·변준형(정관장), 강성욱·이두원(KT), 유기상(LG),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이현중, 안영준·에디 다니엘(SK), 여준석(시애틀대), 이승현(현대모비스), 이원석(삼성), 장재석(KCC) 등 14명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송교창은 부상 여파로 7월 3일 대만전과 6일 일본전이 포함된 윈도우3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송교창은 KCC에서 임의탈퇴 처리된 뒤 일본 B.리그 오사카 에베사와 계약했다.

최준용은 7월 중순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그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준용은 KCC와 계약을 해지하거나 임의탈퇴한 상태는 아니다. 구단이 해외 도전을 허락한 가운데 8월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약 2주간 재활한 뒤 미국프로농구(NBA)와 G리그 구단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모두 빠지면서 대표팀은 포워드진의 높이와 수비력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두 선수의 대체 발탁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8월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15일과 16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한일전은 윈도우4를 앞두고 선수 조합과 경기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에서 3승 3패를 기록해 일본에 이어 B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8월 27일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31일 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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