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KDDX 조감도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8380억원 규모의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7835억원의 6.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2년 6월 30일까지다. 계약금과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방위사업법과 방위산업 관련 착수금·중도금 지급 규칙 등에 따라 지급된다. 계약기간과 최종 정산금액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KDDX는 약 7조8000억원을 투입해 7000t급 이지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1일 방위사업청로부터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은 뒤 세부 계약 조건을 협의해 왔다.
이번 본계약 체결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장기간의 경쟁을 마무리하고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