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올해 최단시간 100만 돌파⋯주말 흥행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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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는 전날 44만1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8.8%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13만1000여 명으로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자신을 기억하는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진 뒤 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새로운 위협에 맞서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성숙해진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차지했다. 전날 6만7000여 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77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어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2만여 명의 관객으로 3위, 실사 영화 '모아나'가 1만1000여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매 순위에서도 '스파이더맨4'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66.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예매 관객 수는 80만2000여 명에 달했다.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예매율 16.9%, 예매 관객 20만3000여 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프'는 예매율 6.4%로 3위,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3.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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