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7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KBO·SSG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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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집 리틀야구 대표팀 감독, 주장 홍지환, 허구연 KBO 총재. (사진제공=KBO)
한국 리틀야구 12세 이하(U-12) 대표팀이 7년 만에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따낸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SSG 랜더스가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

KBO는 30일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선수단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O와 SSG가 각각 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KBO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대표팀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선수 12명과 보호자 12명, 코칭스태프 3명, 대한리틀야구연맹 관계자 2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KBO와 SSG는 경기 시작에 앞서 김홍집 대표팀 감독과 주장 홍지환에게 야구용품 지원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선수단에는 경기 관람과 식사도 제공했다.

홍지환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맹재현이 시타를 맡았다. 두 선수는 3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토너먼트 결승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월드시리즈 선전을 기원했다. 허 총재와 대한리틀야구연맹 관계자들은 선수 보호자들과 만나 리틀야구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김홍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예선 결승에서 대만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이 연령대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홍지환은 선발 투수로 나서 4⅔이닝 동안 1실점과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맹재현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2026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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