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2Q 영업익 1420억…산업재 트레이딩 호조에 77.5%↑

기사 듣기
00:00 / 00:00

매출 4조7030억원·영업이익 1420억원 기록
철강·화학·비료 트레이딩 호조…태양광 개발사업도 실적 견인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철강·화학·비료 등 산업재 트레이딩 호조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7760억원)보다 24.5%, 직전 분기(4조1140억원)보다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00억원) 대비 77.5%, 전분기(1090억원) 대비 30.3% 늘었다.

회사 측은 철강·화학·비료 등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와 해외 사업 운영,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트레이딩과 사업개발, 사업운영 등 전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트레이딩 부문은 글로벌 시황 상승에 맞춰 철강과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거래를 확대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태양광 개발사업은 프로젝트 매각을 통해 950만달러의 매각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810만달러)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철강 정밀재 등 해외 운영사업장도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앞으로 철강·비료·비철금속 등 산업재 트레이딩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한편,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테크(Tech) 분야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