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재만 코치(왼쪽부터), 임태희, 송세라, 양승혜, 이혜인.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28일(현지시)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3ㆍ4위전에서 헝가리를 45-40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에스토니아는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32강에서 멕시코를 45-22로 완파했다. 이어 16강에서 카자흐스탄을 45-39로 따돌렸고, 8강에서도 우크라이나를 44-38로 꺾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탈리아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44-45로 석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이어진 3ㆍ4위전에서 헝가리를 45-40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확정했다.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2023년과 지난해, 올해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오른 송세라는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 두 개의 메달을 챙겼다.
같은 날 윤정현, 임철우, 이광현(이상 화성특례시청), 김태환(충남체육회)이 나선 한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6위에 올랐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도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