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박용철 교수, 산업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총괄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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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융합바이오공학과 박용철 교수. (사진=국민대)

국민대는 융합바이오공학과 박용철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하는 '2026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세부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대는 ‘첨단바이오 신소재’ 분야 총괄과제의 주관기관을 맡는다. 과제는 ‘초고속 미생물 공정 기반 고부가가치 및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조 및 제품화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진행된다.

첨단바이오신소재는 생물체와 자연 유래 원료, 바이오공정 기술을 활용해 의료·화학·식품·화장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다. 연구진은 미생물 유래 엑소좀과 고순도 비타민, 미생물 루테인을 대상으로 대량생산 공정과 제품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민대를 비롯해 1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59억원과 기관부담금 63억원을 합한 222억원 규모다.

세부과제는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미생물 유래 엑소좀 기반 다기능성 뷰티소재 생산공정 및 제품화 기술 개발' △에이스바이오팜의 '미생물 공정 기반 고순도 비타민 대량생산 및 고기능 제품화 기술 개발' △대봉엘에스의 '산업용 미생물 기반 루테인 대량생산 공정 및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진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기반 초고속 미생물 설계 기술, 정밀발효 기반 발효·정제 공정,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바이오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천연물에 소량 존재하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의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박 교수는 "이번 사업은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대형 연구개발 과제로,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생산부터 제품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며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정밀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 신소재의 대량생산과 산업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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