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 부동산 소유자 3만2870명⋯1년 새 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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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부동산 보유 1위

▲19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고성준 기자 joonko1@ (이투데이DB)

서울의 외국인 명의 부동산 소유자가 1년 새 3.3%가 늘어나 내국인 증가율(1.0%)을 웃돌았다. 특히 외국인 부동산 소유자가 선호하는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부동산등기 소유현황(내국인, 외국인, 법인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외국인 명의 부동산 소유자 수는 3만2870명으로 전년 동기 3만1812명에 비해 3.3% 늘어났다. 반면 내국인 소유자 수는 389만9938명에서 393만8447명으로 1.0%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외국인 명의 부동산 소유자는 강남구가 34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2710명) △서초구(2353명) △영등포구(2112명) △송파구(1913명) 순으로 집계됐다. 강남구는 전년 동월 대비 30명, 구로구는 75명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외국인 소유자 수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강서구로 1년 새 87명이 늘었다. △금천구(85명) △용산구(81명) △영등포구(76명) △구로구(75명)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한편 내국인 명의 부동산 소유자 증가 폭은 강동구가 18만286명에서 18만8040명으로 7754명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났다. △은평구(3779명) △동작구(3731명) △성동구(2589명) △마포구(2143명)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금천구(445명) △강남구(255명) △송파구(128명)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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