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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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교육생 모집…기초·심화·실전 과정 무료 운영
내후년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앞두고 업계 대응 역량 강화

▲(사진=AI 생성)

식약처는 이달 말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화장품이 일반적이거나 합리적으로 예상 가능한 조건에서 사용될 때 인체에 안전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제도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가 안전성 평가자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심화·실전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50명씩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화장품 업계 종사자와 안전성 평가자로 활동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필요성과 독성학 개요 등을, 심화 과정에서는 위해평가와 제품 유형별 사례, 차세대 안전성 평가 전략 등을 교육한다. 실전 과정에서는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과 검토 방법을 다룬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대한화장품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2029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교육 이수자가 유럽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대응 역량을 높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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