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 미우라 가즈요시(59ㆍ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오이타/AP뉴시스)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인 미우라 가즈요시(59ㆍ후쿠시마 유나이티드)가 약 4년 만에 공식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미우라는 25일 열린 이와키 후루카와와의 일왕배 경기에 출전해 후쿠시마의 다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쿠시마가 4-0으로 앞선 후반 7분 골망을 흔든 미우라는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득점을 기록했다. 후쿠시마는 이후 두 골을 추가해 7-0 대승을 거뒀다.
1967년 2월생인 미우라는 ‘킹 가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일본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다. 15세였던 1982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건너갔으며, 1986년 산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993년 출범한 J리그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한 그는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호주 등 해외 리그도 경험했다. 일본 국가대표로는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올해로 프로 데뷔 40년째를 맞은 미우라는 현재 일본 3부리그 소속 후쿠시마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2월에는 프로축구 선수 신분으로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