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밤 무대에 오른 가수 비비. (출처=워터밤 공식 SNS)
비비는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라 ‘밤양갱’, ‘나쁜X’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날 비비는 몸에 밀착되는 흰색 점프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공연 중간에는 점프수트 지퍼를 내리고 겉옷을 벗어 안에 입은 비키니 상의를 드러낸 뒤 남성 댄서들에게 둘러싸인 채 무릎을 꿇고 노래와 안무를 이어갔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퍼포먼스 수위를 둘러싼 의견도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워터밤이라는 축제 성격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다”, “비비만의 과감한 무대 연출”, “아티스트의 표현 방식으로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동작과 연출이 지나치게 노골적이다”, “축제 무대라고 해도 수위가 과하다”, “굳이 이런 연출까지 필요했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비비가 워터밤에서 의상과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비비는 2022년 워터밤 무대에서도 공연 도중 상의를 벗는 과정에서 비키니 끈이 풀릴 뻔한 상황을 겪었다. 당시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무대를 이어갔고 이후 방송에서 해당 상황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비비가 올해 워터밤에서도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축제 무대에서 허용되는 표현의 범위와 선정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