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이스타항공, 지방공항 중화권 관광객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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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류·소비 늘려 지방관광 활성화 기대

▲왼쪽부터 공사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 (사진제공=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이스타항공이 지방공항을 활용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모은다. 신규 노선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방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3일 서울센터에서 이스타항공과 지방공항 중화권 노선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올해 이스타항공의 지방공항 인바운드 비중을 45%까지 높이고, 2028년에는 5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지방공항 중화권 신규 노선과 부정기편을 공동 유치하고 운항 확대를 추진한다. 중화권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MICE 인센티브단체 등 대형 단체 전세기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탑승률 등 관련 데이터도 공동으로 관리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방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 확대는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공항으로 방문하는 외래객을 점차 확대하고, 지역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는 지방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지방공항 중화권 노선 비중이 50%로 LCC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여름 다퉁·난퉁·닝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증편했다. 내년까지 부산과 대구 출발 중화권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에 맞춰 현지 마케팅을 중심으로 지방공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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