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복귀 이틀 만에 또 말소⋯이호준ㆍ박재엽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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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 초 2사 1·2루 롯데 4번 전준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1군 복귀 이틀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전준우와 내야수 박찬형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이호준과 포수 박재엽을 등록했다.

전준우는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17(184타수 40안타), 2홈런 13타점, OPS 0.549로 부진을 겪었다. 지난달 두 차례 1군에서 제외됐던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22일 다시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복귀 후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치며 반등에 실패했고, 결국 콜업 이틀 만에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박찬형도 전날 SSG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6회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한 뒤 한 달 만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박재엽과 이호준이 1군에 합류했다. 박재엽은 올 시즌 손성빈의 예비군 훈련 기간 1군에 등록돼 결승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호준은 후반기 첫 1군 콜업이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태양(3루수)-윤동희(우익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나균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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