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고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임 절차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개채용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에 따라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함께 구성하는 ‘사단’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외 자격 요건을 갖춘 지도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일정과 세부 조건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 됐다. 협회는 정식 감독 선임 전까지 대표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운영위원회 구성도 승인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선거관리 전문가와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외부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선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FIFA 정관과 대한체육회 규정, ‘K-축구혁신위원회’ 논의 내용을 반영해 선거인단 확대와 선거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향후 추가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국가대표 선수 수당 인상안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남녀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소집수당은 기존 하루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된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협회의 빠른 정상화와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법리적ㆍ절차적 기준에 따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