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노면표시·차도분리 안전시설 설치 완료 "일방통행 전환·보도 신설 등 근본대책도 추진"

▲오산시 운암고·운암초 주변 통학로에 보행 공간을 표시한 붉은색 노면 도색과 차도 분리용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학부모의 SNS 제보를 접수한 뒤 통학로 안전 개선에 나섰으며, 일방통행 전환과 보도 신설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용호 오산시장 페이스북)
조용호 오산시장이 운암고와 운암초 주변 통학로의 위험성을 알린 시민 제보를 접수한 뒤 곧바로 안전 조치에 나서면서다. 붉게 칠해진 보행로와 차도를 가르는 안전시설이 등굣길에 새로 놓였다.
2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조용호 오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한 학부모님께서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운암고와 운암초 주변 통학로의 위험성을 알려주셨다"며 통학로 안전 개선 조치 사실을 밝혔다.
조 시장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라 우선 가장 시급하게 할 수 있는 안전조치부터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걷는 길을 더 잘 보이도록 밝게 표시하고 차도와 보행공간을 구분하는 안전시설을 설치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후속 조치도 예고했다. 조 시장은 "물론 이것이 끝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교통량과 주변 여건을 살피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일방통행 전환과 보도 신설 등 보다 근본적인 개선 방안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용기 내어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