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괴담 마케팅' 통했다…여름 신메뉴 2주 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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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나폴리탄 괴담' 문구 출력…SNS 490만뷰 바이럴
복숭아 퐁당 요거트 스무디·와앙 핫 치즈스틱 등 인기

▲메가MGC커피의 스무디와 괴담이 적힌 영수증 (사진제공=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가 영수증에 '나폴리탄 괴담' 문구를 출력하는 이색 마케팅으로 여름 신메뉴 흥행에 성공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출시한 여름 신메뉴 6종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여름 납량 콘셉트의 스토리텔링과 소비자 참여형 바이럴 마케팅이 흥행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신메뉴를 '오싹오싹 엠지씨네 여름밤' 콘셉트로 선보이며 키오스크 영수증 상단에 '나폴리탄 괴담' 문구를 인쇄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붉은 스무디의 흔적을 남기지 마십시오', '치즈가 늘어날 때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등 신메뉴 특징을 오싹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시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관련 게시물은 리트윗 1만9000회와 누적 조회수 490만회를 기록했으며, 치즈스틱 리뷰 영상도 19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메가MGC커피는 매장 DID 화면에도 공포 콘셉트 영상을 송출하며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했다.

인기에 힘입어 '복숭아 퐁당 요거트 스무디'와 '멋쟁이 토마토 스무디'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디저트 메뉴인 '와앙 핫 치즈스틱 & 딥'도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 흥행은 제품 경쟁력에 더해 '여름 납량'이라는 스토리텔링이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과 만나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과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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