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AFP/연합뉴스)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선 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80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보스턴은 연승 행진을 15경기로 늘리며 1946년 세운 구단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번 15연승은 1961년 이후 MLB 확장 시대를 기준으로 한 시즌에 나온 15연승 이상 기록 가운데 여덟 번째다. 확장 시대 최장 기록은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22연승이다.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20연승, 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7연승을 기록했다.

▲MLB 보스턴-볼티모어 더블헤더 1차전서 시구하는 배우 하지원. (AP연합뉴스)
그러나 이튿날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이날 승리까지 최근 22경기에서 20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를 6.5경기 차로 추격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다.
보스턴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1946년 팀을 넘어 구단 신기록인 16연승을 달성한다.
한편 이날 펜웨이 파크에서는 하지원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했다. 이번 시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MLB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