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신보 타이틀곡 작업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전했다.
27일 오후 6시 정규 2집 '영기스트(YOUNGEST)' 발매에 앞서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영케이는 "총 15곡을 제출했고 컨펌 끝에 '셧 더 도어(Shut The Door)'가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며 "어느 곡이 타이틀곡이 될진 몰랐지만 특히 이 곡은 너무 개인적이라 더욱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셧 더 도어'는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일기장에 써 내려가듯 진솔하게 풀어낸 곡이다.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스스로에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되뇌며 다독이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노래라는 설명이다.
영케이는 "가장 빨리 작업한 곡 중 하나다. 30분 만에 써 내려갔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며 "'영케이'는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만큼 가십 거리가 돼 입에 오르내릴 수 있지 않나. (지인이) 제 뒷담을 하다가 걸린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상처받았지만, 그 이야기를 쓴 곡이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거다. 오히려 마음이 살짝 풀리더라"며 "그래서 가사 띄워두고 이 곡을 들려주면서 '너희 때문에 내가 컴백한다'하니까 울면서 사과하더라. 이제는 다 용서하고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내는 중"이라고 웃었다.
이어 "오래 전 일이 아니다. 진짜 그 일이 일어나자마자 다음 날 쓴 곡이다. 아주 생생하게 담겨 있다"며 "결과적으로 너무 고마워서 마음이 풀리더라"고 부연했다.
곡이 발매되면 뒷담 당사자 역시 이 비하인드를 알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즉각 "예, 알아야죠"라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평소 그런 일을 담고 있는 성격은 아니다. 곡으로 들려주기도 하고, 이런 감정을 갖고 나오게 됐다는 제 고백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한편, 영케이의 정규 2집 '영기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