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 초 2사 1·2루 롯데 4번 전준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를 33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시키며 후반기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준우와 투수 박세웅, 외야수 김한홀을 1군에 등록했다. 전준우는 이날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박세웅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전준우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191타수 43안타), 2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7에 그치며 부진을 겪었다. 결국 지난달 1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2군에서는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타율 0.357, 2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약 한 달 만에 다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현재 롯데는 40승 47패 2무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와는 6경기 차를 보이고 있어 남은 시즌 추격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단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준우의 복귀가 팀 분위기 반전과 타선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엔트리 조정으로 내야수 손호영과 정대선, 투수 이진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