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공항 복귀 100일 기념 행사...“연 매출 60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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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대표·인천공항공사 관계자·모델 에스파 참석...리본 커팅·핸드프린팅 진행
4094㎡ 규모 매장 안착 속 특화 프로모션 시동…외국인 증가세에 매출 기대↑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점 오픈 100일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16일 김동하(왼쪽 세 번째)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창규(오른쪽 세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롯데면세점 모델 에스파(aespa)가 기념 리본 커팅식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한 롯데면세점이 영토 안착을 기념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 100일을 맞아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브랜드 모델인 아이돌 그룹 ‘에스파’ 등이 참석해 리본 커팅식과 매장 투어,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4월 인천공항점 DF1 구역 매장 영업을 시작하며 약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복귀했다. 인천공항점은 화장품·향수·주류·담배·식품 등을 아우르는 총 4094㎡ 규모의 15개 매장으로, 최장 10년간 운영된다. 롯데면세점은 복귀 성공을 발판 삼아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약 324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이와 같은 여객 수요 회복세에 맞춰 다음 달 17일까지 카테고리별 할인 포인트(LDF PAY)를 증정하고, 비행기 좌석 번호 추첨 이벤트인 '럭키 시트' 등 글로벌 여행객의 지갑을 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차별화한 상품군과 체험 콘텐츠로 공항 면세 쇼핑의 기준도 높인다. 방탄소년단(BTS) 협업 푸드 브랜드 ‘아리(ARIH)’와 헤네시 서울 에디션 등을 업계 단독으로 유치했으며, 주류 테이스팅 등 체험 요소를 넓혀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인천공항점의 성공적인 안착은 고객 신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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