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벽 넘었다…김종억·권병손 용인시의원, '삼인선 도로' 주민간담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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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삼인선 658m 2차로 신설… 교행불가 구간해소 제10대 의회 입성 후 첫 공동 간담회…"주민불편앞에 여야 없다"

▲김종억, 권병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이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도로 남사읍 삼인선 개설공사' 공동 주민간담회에서 주민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두 의원이 제10대 의회 입성 후 여야 협력으로 함께 개최한 첫 주민간담회다. (권병손 의원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여야 의원이 나란히 앉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종억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권병손 의원(국민의힘)이 같은 지역구(이동·중앙·남사·삼가) 현안인 삼인선 도로개설 문제를 놓고 공동 주민간담회를 열면서다. 제10대 의회 입성 후 두 의원이 함께 마련한 첫 간담회로, 주민 불편 해소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협치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종억·권병손 의원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도로 남사읍 삼인선(신도 205호) 개설공사'와 관련한 공동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인선 도로개설 공사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 936번지 일원 658m 구간에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도로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도로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해당 구간뿐 아니라 마을 내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한 추가 도로개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억 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권병손 의원은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인 만큼 사업이 지체 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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