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카타르 부왕 조문…李대통령 애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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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6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조문 특사로 카타르를 찾아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부왕의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16일 청와대는 강 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조문사절단이 현지시간 15일 오전 카타르 루사일궁에서 열린 조문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에게 이 대통령의 각별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타밈 국왕은 한국 정부가 고위급 조문사절단을 파견한 데 감사를 표하며, 이번 조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드 부왕은 타밈 국왕의 부친으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카타르 국왕을 지냈다.

강 실장은 조문을 계기로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빈 하싼 알 싸니 부총리 겸 국방 담당 국무장관과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실장은 하마드 부왕이 추진한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이 카타르의 국가 발전을 이끌었으며, 2023년 한국과 카타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에도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와 방산,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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