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美법인,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 1억㎡ 돌파…2000만대 분량

기사 듣기
00:00 / 00:00

친환경·전기차용 내장재 공급 확대

▲HS효성USA 공장 내 자동차용 카페트롤 사진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의 미국 생산거점인 HS효성USA가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 1억㎡를 돌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위치한 HS효성USA의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1억㎡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 2.9㎢의 약 3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차량 한 대에 평균 5㎡의 카페트가 사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자동차 약 200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HS효성USA는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에 대응해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한 리사이클 PET 카페트 판매를 확대해 왔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현지 주요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카페트를 공급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활용해 바이오 성분 비중을 30%까지 높인 ‘바이오 기반 PET 카페트’,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PET 카페트’, 폐어망을 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카페트’ 등이 있다.

회사는 이들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와 전기차 모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S효성USA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누적 판매 1억㎡를 달성했다”며 “친환경 신제품과 기술력을 앞세워 자동차용 카페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