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 맥스AI 한국어 과정 출시…B2B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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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버스브레인)

위버스브레인이 자체 AI에 한국어 과정을 신설하고 기업·기관 대상 B2B 한국어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 ‘맥스AI’에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맥스AI는 그동안 한국인의 외국어 학습을 지원해 온 서비스다. 이번 한국어 과정 신설로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까지 대상을 넓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과 기관을 위한 B2B 상품으로 제공된다.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 인력과 유학생, 한국 기업 해외 법인에서 한국어를 익혀야 하는 현지 직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위버스브레인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과정을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어권 학습자용 과정을 먼저 개설하고 지원 언어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과정은 예비 21강과 초급 40강으로 구성됐다. 학습자는 약 3개월 동안 한글 자음·모음부터 시작해 관형절이 포함된 문장을 구사하는 수준까지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위버스그룹 공용 AI 연구조직 ‘AI랩’의 콘텐츠 생성 엔진으로 제작됐다. 이 엔진은 특정 언어의 강의 자료와 도메인 지식을 투입하면 학습 콘텐츠로 구현하고 생성 콘텐츠의 적합성과 오류 여부를 다시 검토하도록 설계됐다.

위버스브레인은 어학 서비스로 축적한 다중 언어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어와 제2외국어 과정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기간과 자원 부담이 컸던 신규 언어 과정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축적한 외국어 교육 자산과 발화 데이터를 AI로 새로운 과정과 서비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위버스브레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만든 신규 과정이 다시 데이터로 쌓여 다음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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