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JTBC 회생 신청에 대책 회의⋯가용한 정책 수단을 적극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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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미지급 우려 속 내년 지원 예산 및 저금리 융자 확대 추진
공정상생센터 통해 피해 사례 접수…방송 생태계 위축 차단 주력

▲15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이날 오후 방송영상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JTBC 회생 신청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모습.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JTBC의 기업 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송영상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정부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방송영상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JTBC 회생 신청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장관과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워장을 비롯해 JTBC와 외주 제작 거래를 진행해 온 주요 독립제작사 대표, 관련 협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의 실무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참석한 제작사 관계자들은 JTBC 측의 제작비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걱정과 향후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 등이 불러올 경영 악화 및 업계 전반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호소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업계의 자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책을 살피는 한편, 방송영상업계가 우수한 제작 역량과 작품 가치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문체부는 콘진원 공정상생센터를 활용해 제작비 미지급과 관련된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업계의 침체를 막기 위해 내년 제작 지원 사업비 확보와 저금리 융자 지원의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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