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소라 “체중 100kg·혈압 190”…6년 칩거 끝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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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연한 가수 이소라(오른쪽). (사진제공=tvN)
가수 이소라가 체중이 100kg까지 늘고 혈압이 190까지 치솟았던 건강 위기와 6년여 동안 세상과 거리를 뒀던 이유를 고백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51회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소라를 비롯해 형사 손희민, 야구 해설위원 황재균·윤석민·정근우·이택근, 정일영 교수가 출연한다.

약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소라는 유재석과 25년 만에 다시 만난다. 2001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유재석을 게스트로 맞았던 이소라는 이번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게스트로 자리를 바꿔 앉는다.

이소라는 “방송에 나온다면 ‘유 퀴즈’가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을 향한 믿음을 드러낸다. 유재석도 “25년 전에 저를 안아주셨듯 오늘은 제가 안아드리겠다”고 화답한다.

이소라는 이날 성대 결절로 활동을 중단한 뒤 6년여 동안 칩거 생활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체중이 90~100kg까지 늘었고 혈압도 190까지 나왔다”며 당시 심각했던 건강 상태를 털어놓는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뒤 삶의 태도도 달라졌다고 밝힌다. 검은색 옷만 즐겨 입던 과거와 달리 밝은 색을 찾게 됐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을 대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한다.

약 7년 만에 발표한 신곡 ‘너의 얼굴 다 잊을게’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한다. 이소라는 “사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었다”고 고백하며 신곡 가사에 담긴 짝사랑 사연을 들려준다.

대표곡 ‘바람이 분다’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유재석은 이소라의 노래를 들은 뒤 “가슴이 저민다”고 감탄한다.

과거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던 이소라는 20년 만에 당시 클로징 멘트를 다시 들려준다. 이어 “사람들에게 잊히는 게 걱정스러웠다”며 오랜 공백기 동안 품었던 솔직한 심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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