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의 성과를 평가하며 "남은 3년 11개월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성과를 냈고 잘해주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 목표에 부합하도록 장기적인 정책 집행 준비를 잘해야 하고, 기존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해야 한다"며 "개혁과 혁신, 이 두 가지가 모두 잘돼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흐름은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업무보고를 앞둔 각 부처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농담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 성과를 잘 냈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자신감이 있을 것이고, '많이 부족한데'라고 생각하는 부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라며 "표정을 보니 그러진 않아 보인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에게 보고한다기보다 국민께 보고한다는 생각으로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부처 업무보고로,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총 9차례 진행된다.
이날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가 경제·재정·금융 분야 정책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보고했으며,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