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파생 학술연구비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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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하고 증권·파생상품 시장의 학술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5일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에 따르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의 고도화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 공모를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자본시장 발전과 관련된 실용적인 연구과제를 공모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총 11편 이내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학술지 게재 등 소정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편당 최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지정과제 4편 이내와 자유과제 7편 이내로 나누어 선정된다. 이번에 제시된 지정과제로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고빈도거래자들의 과다호가 현황 및 유동성공급자(LP) 유동성 공급실태 분석과 국내 탄소크레딧 인증·등록 인프라 구축 방안이 포함됐다.

아울러 국내 미국달러선물옵션의 도입과 활용방향에 대한 연구와 증권시장 위험액 측정모형 방법론의 이론적 타당성 규명 등 총 4개 연구과제가 지정과제로 제시됐다. 신청자는 제시된 지정과제 혹은 자율적으로 선택한 자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거래소는 제출된 최종 논문 중 우수한 결과물에 대해 별도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에 70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500만원, 장려상 2편에 각 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해 학계와 금융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응모 기간은 오는 9월10일까지며 지원 대상 연구과제 선정은 11월6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자들은 내년 11월5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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