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스토킹 피해 호소 “무응답도 거절…찾아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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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 (사진제공=KBS)
배우 최강희가 동의 없이 자신을 기다리거나 따라오는 행동으로 심리적 공포를 겪고 있다며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최강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두가 보는 글이기에 설명을 남긴다”며 특정 인물에게 더 이상 자신을 찾아오거나 따라오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최강희는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다”며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인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함은 밝히지 않겠다. 찾아오지 마시라. 무응답도 거절”이라며 “동의 없는 대화 시도와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은 스토킹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해도 상대방에게 심리적 공포감을 줄 수 있다”며 거듭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이어진 상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최강희는 “현실과 구분이 안 되는,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악몽을 꾼 적도 있다”며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팬들의 편지와 선물 전달 방식도 변경했다. 그는 “방송국으로 보내는 편지와 선물도 이제는 받지 못한다”며 “소속사나 팬클럽을 통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최강희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에서 활동했다. 2021년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연기 활동을 쉬었던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최강희는 9월 연극 ‘클로저’를 통해 데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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