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규제 특례 신기술 기업 투자 물꼬⋯제1차 IR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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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6개사에 116억 투자 유치 성과...맞춤형 컨설팅 등 전주기 지원

▲1차 산업융합 샌드박스 승인기업 IR-Day 현장 모습. (사진제공=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받은 기업들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민간 투자사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KIAT는 14일 서울 마루180에서 ‘2026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IR(기업설명회) Day’를 열고 투자 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KIAT가 운영을 지원하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I, 바이오, 에너지, 공유경제 분야의 9개 승인기업(아리온, 에스와이엠헬스케어, 메디젠휴먼케어, 바이오씨엔씨, 바스맨테크놀로지, 우리이엔, 유기산업, 시스톤, 캠버)과 20여 개 투자사가 참석해 기업별 설명회 및 1대1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승인기업들은 자사의 경쟁력과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소개했으며 투자사들은 사업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KIAT는 승인기업이 자금 조달을 마중물 삼아 사업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후속 투자 연계 등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26개 승인기업을 모집해 자문을 진행 중이며 1일에는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초 교육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6개 기업이 총 11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표적으로 무인운용 드론 개발·제조사인 아르고스다인은 IR Day를 통해 연결된 투자사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차세대 제품 양산 및 수출까지 달성했다.

행사에 참가한 윤현수 우리이엔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투자유치가 필요해도 자체적으로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투입하기가 어렵다”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평소 개별 접촉이 힘든 투자사와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어느덧 시행 7년 차에 접어들고, 특례 승인 건수도 1000건에 육박했다”며 “특례 신기술과 신제품이 단순 실증을 넘어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AT는 21일 2차 IR Day를 열고 추가 10여 개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KIAT 운영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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