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사 혁신 워크숍 개최⋯"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위해 전력망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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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국가' 비전 선도 다짐…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적기 전력 공급 총력

▲한국전력 본사 사옥.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국가' 비전 실현과 국가 핵심 전략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특히 첨단산업의 핵심 열쇠인 전력공급 속도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선제적인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

한전은 13일 나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1·2차 사업소장 등 총 29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사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경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하반기 로드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100% 전력 서비스 회사 구현을 위한 고객만족(CS) 혁신 방안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로 대표되는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혁신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한전은 무엇보다 국가 핵심 전략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는 '전례 없는 전력공급 속도전'을 선언했다.

수요지 어디에서나 적기에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전력망 구축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변전소와 송전선로 입지 제도를 통합 운영하고, 입지 선정 단계별로 지자체 재정지원 기준을 세분화해 전력망 수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신공법을 적극 활용해 전력망 조기 건설을 앞당길 계획이다.

위크숍에서는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조직 내부 체질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일선 현장을 이끄는 사업소장의 역할을 '고객·청렴·안전 최종 책임자'로 재정립해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체계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국가적 편익 창출에 기여한 초혁신 성과에 대해서는 파격적으로 보상하는 성과보상체계 혁신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I와 반도체로 인한 산업구조 대변환 시기에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은 한전의 사명"이라며 "무한 경쟁의 에너지 신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전력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전기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대 메가프로젝트의 실행을 최전선에서 선도하고 전력 신기술 기반의 생태계 혁신을 견인해 글로벌 톱 유틸리티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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