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미국선 ODM 방식 생산·공급

남양유업이 저당·고단백 커피믹스와 프리미엄 라떼 등 제품 다변화를 앞세워 믹스커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군 확대와 해외 시장 공략을 병행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등 믹스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회사는 프리미엄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과 기능성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루카스나인 신제품 '우베라떼'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떼 라인업을 강화했다. 상반기에는 기존 그린티라떼도 리뉴얼해 제주·보성산 말차를 더하고 풍미를 높였다. 루카스나인은 현재 아메리카노 3종과 라떼 7종 등 총 10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프렌치카페는 저당·디카페인·고단백 등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스틱 기준 누적 판매량 214억 개를 기록했으며 일반 카페믹스와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남양유업은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에 믹스커피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ODM 방식으로 인스턴트 라떼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는 제로슈거·단백질 커피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했다.
김정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목적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외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