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타이틀 최초 공개⋯멤버들 '힌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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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타이틀 '[ XX : 코스모스(XX : COSMOS) ]'를 최초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빅뱅의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신규 포스터 2종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투어 공식 타이틀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 XX : 코스모스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라우팅 포스터에는 필리핀 마닐라 공연이 새롭게 추가된 투어 일정이 담겼다.

메인 포스터는 거친 모노톤의 노이즈 질감과 신비로운 비주얼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깊은 우주(COSMOS) 어딘가에서 포착한 미지의 신호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는 이번 월드투어가 펼쳐낼 거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콘셉트를 예고한다.

특히 타이틀 공개에는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포스터 곳곳에는 'COSMOS'를 구성하는 이니셜이 이스터 에그처럼 숨겨져 있었다. 팬들이 기존 포스터를 살펴보며 투어명을 유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이번 타이틀 공개와 함께 그 의미가 드러나며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이번 월드투어 타이틀에는 빅뱅이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여정이 함께 담겼다.

YG엔터 측은 "'XX'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시간을, 'COSMOS'는 단순한 공간적 의미의 우주가 아닌 연결·관계·지속성을 담은 우주적 개념"이라며 "'과거와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존재할 모든 것'이라는 의미처럼 빅뱅이 지난 20년간 써 내려온 음악적 여정과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월드투어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연은 'COSMOS'가 상징하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난 20년의 음악적 서사를 집약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히트곡 무대와 함께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음악적 내공, 독보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스케일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빅뱅은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26 월드투어 [ XX : 코스모스 ] 인 고양(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 IN GOYANG)'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북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를 아우르는 대형 투어로, 고양 공연은 3회차 모두 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여기에 필리핀 마닐라 공연이 추가되면서 이번 투어는 총 19개 도시·33회 규모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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