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에스알시, 대만서 110만달러 노광장비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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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에이루트의 자회사 앤에스알시(NSRC)가 중국 반도체 기업과의 기술용역 계약에 이어 대만 반도체 생산공장(팹)으로부터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 해외 반도체 리퍼비시 노광장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앤에스알시는 대만 반도체 팹으로부터 110만달러 규모의 아이라인(i-line) 리퍼비시 노광장비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따라 앤에스알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비를 고도화한 뒤 고객사의 생산라인에 맞춰 아이라인 리퍼비시 노광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 사용되며 다양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활용된다.

최근 대만과 중국의 중소형 팹을 중심으로 리퍼비시 노광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 리퍼비시 장비는 신규 장비보다 도입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아이라인 장비는 생산라인 증설과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형 팹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앤에스알시 관계자는 "2025년 대만 기업에 공급한 리퍼비시 노광장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리퍼비시 노광장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검증된 기술력과 다수의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수주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만 기업향 295만달러 규모 리퍼비시 노광장비 납품을 완료했고 이번 수주 물량도 연내 공급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반도체 노광장비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 외에도 여러 국가의 반도체 기업과 추가 리퍼비시 노광장비 공급을 협의하고 있어 후속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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