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제 집 없다”…분당 아파트 매도 본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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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으로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매도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동산정책 관련 국민 의견 수렴계획' 부처 보고를 받은 뒤 토론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향해 "난 이제 집이 없다"고 말했다.

분당 아파트 매도 절차가 가계약을 거쳐 조만간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1998년 분당 양지마을 금호 1단지 전용 164㎡(59평) 아파트를 김 여사와 공동명의로 3억6000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후 29년째 보유해 오다 2월 말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보이겠다며 해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고 곧바로 가계약이 체결됐다.

청와대는 "이번 본 계약자는 지난 가계약자와 같은 인물"이라며 "토지거래 허가 절차 때문에 본계약 체결까지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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