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오리온, 우호적인 환율 속 안정적 성장…목표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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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KB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속 해외 법인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6.7% 상향했다. 오리온의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3700원이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6월 잠정 매출은 우호적인 환율 속 해외 법인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이익 단에서는 원부자재 비용 부담과 일회성 비용이 있었음에도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사 이래 처음 진행되는 중간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또한 강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오리온의 지난달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2958억원, 영업이익은 42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6.2% 증가한 수준이다. 류 연구원은 "한국은 시즌 한정 및 월드컵 제품과 코스트코향 수출 출고가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에 근접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수익성도 판관비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우호적인 환율 속 간식점 매출이 69% 증가했으며, 이익률도 전년 수준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이달 6일 오리온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발표했다. 주당 1750원을 지급하며 배당기준일은 이달 21일이다. 류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주환원을 강화하면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스낵 성수기 시즌인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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