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17일간 안건 15건 심의…"시민 입장에서 면밀히, 대안까지 마련하라"

김미경 의장은 13일 첫 회기의 개회를 선언하며 의원들에게 주문서를 내밀었다.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 소통으로 다진 협력의 기반을 이제 성과로 증명하겠다는 선언이다.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회기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 의회사무국 간 소통으로 다져온 협력의 기반을 의정성과로 이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심사대에 오르는 안건은 15건이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2026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수원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수원시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3·24·25호점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 청취 등을 심사한다.
나라 살림살이의 방향부터 AI 산업 육성, 돌봄과 재개발까지 시민 생활 전 영역이 테이블에 올랐다.
일정은 촘촘하다.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14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추경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3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첫 회기"라며 "주요사업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원칙 있는 견제와 책임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의정 성과로 보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