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통역 등 지원…동반성장 협의체 '윙스' 연계

한국서부발전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전력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부발전은 9~10일(현지시간) 이틀간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서부발전은 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수출지원센터인 '서해로(서부家 함께하는 해외수출 그린대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KOTRA) 호찌민무역관과 협력 중소기업 7개 사, 현지 파트너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서해로'는 현지 영업활동에 필수적인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통역, 차량 등의 기반 시설을 협력 기업들에 제공한다.
이번 센터 구축은 서부발전이 올해 5월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와 함께 출범시킨 동반성장 협의체 '베트남 윙스'의 단계별 지원 로드맵에 따른 첫 후속 조치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응이손2발전소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의 기자재 홍보설명회가 이어졌다.
설비용량 1200MW 규모의 응이손2발전소는 한국전력이 지분 50%를 투자해 지난 2022년부터 상업 운전을 이어오고 있는 발전소다.
설명회에는 동원AHE, 자온, 포미트, 유일테크, 에너토크, 이피아이티, 대윤계기산업 등 총 7개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발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현지 요구사항 발굴 및 발주계획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복 사장은 "베트남 수출지원센터와 현지 홍보설명회는 협력 중소기업이 베트남 발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발주 정보 공유와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협력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