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무안타에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 추가⋯타율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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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P연합뉴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반기 최종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타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토론토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던 송성문은 이날 안타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12로 내려갔다.

출루와 타점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송성문은 1-1로 맞선 2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낮은 직구를 침착하게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시즌 13번째 타점을 올렸다.

송성문의 볼넷으로 2-1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이후 가우스먼의 보크까지 나오면서 추가점을 냈다. 다만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더 달아나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막판 다시 힘을 냈다. 3-4로 뒤진 8회말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타이 프랜스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5-4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친 샌디에이고는 48승 48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는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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