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클래식은 별도의 게임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라이엇 계정으로 롤 클라이언트에 접속하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 롤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초창기 챔피언과 아이템, 메타가 돌아온다”며 약 60명의 초창기 챔피언과 함께 옛 소환사의 협곡, 룬, 특성(마스터리), 아이템 등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엇은 대표적인 예시로 ‘AP 마스터 이’, 아이템 ‘죽음불꽃 손아귀’, 스턴 연계가 가능했던 옛 ‘사이온’을 언급하며 초기 롤 메타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처럼 룬 시스템도 복귀한다. 다만 과거와 달리 계정 레벨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룬 페이지를 해금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라이엇은 특정 시즌 하나를 그대로 복원하기보다는 초창기 롤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담아낸 ‘클래식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이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향후 ‘롤 클래식’의 업데이트 방향을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 앞서 ‘롤 클래식’ 쇼매치를 개최해 초창기 협곡의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팀 바론’과 ‘팀 드래곤’이 맞붙었다. ‘팀 바론’은 ‘Zz1tai’ 리우지하오, ‘Ambition’ 강찬용, ‘Scarra’ 윌리엄 리, ‘Doublelift’ 일리앙 피터 펭, ‘WeiXiao’ 가오슈에청으로 구성됐으며, ‘팀 드래곤’은 ‘sOAZ’ 폴 보이어, ‘Levi’ 도두이칸, ‘PawN’ 허원석, ‘Cpt Jack’ 강형우, ‘YellOwStaR’ 보라 킴이 출전했다.
리 신, 아무무, 카서스, 베인, 룰루를 선택한 ‘팀 바론’은 알리스타, 스카너, 카사딘, 코르키, 잔나를 조합한 ‘팀 드래곤’에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그러나 대규모 교전에서 베인이 활약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팀 바론’이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