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과 더불어 소통과 혁신으로 완도군의 미래 열겠습니다."
김신 전남 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민선 9기의 닻을 올리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고 13일 이렇게 밝혔다.
김신 완도군수는 최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군민과 사회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군수는 '참여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를 민선 9기 핵심 슬로건으로 선포하며 군정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렸다.
김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완도의 새로운 내일을 향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정책의 주인인 군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현재 완도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그리고 지역경제 버팀목인 수산업과 관광산업 장기 침체 등 위기 상황을 언급햇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정방침을 참여와 소통, 투명행정으로 과감하게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가장 먼저 주민참여 중심의 자치행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가칭 '완도군정혁신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지혜를 정책에 녹여내고, 주요 사안은 군민과 충분히 숙의해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보도 시작된다.
완도군은 '전복·수산업 위기극복 T/F'를 즉각 가동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국내외 판로를 넓히는 등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청정 완도가 보유한 독보적인 자연 인프라와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관광사업과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도 확정했다.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인사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김 군수는 "원칙과 정의, 공정과 공평을 기본 가치로 삼아,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공무원들이 정당하게 우대받는 건강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더 나아가 군정의 모든 초점을 주민들 행복에 맞추고 '청년이 머무는 완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어르신이 평안한 복지', '농어민이 희망을 품는 농어촌', '소상공인이 활짝 웃는 경제동네'를 동시다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민선 9기 비전인 '참여자치 실현! 함께 여는 새로운 완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와 꼼꼼한 실행기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급한 현안 해결, 공약사항 이행,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현장행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참여 행정을 통해 완도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햇다.
그는 또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지혜를 원동력 삼아 중단 없는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도의 미래 10년, 20년을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완도군의회 제4대와 제5대 의원을 지내며 탄탄한 의정 경험을 쌓았다.
현재 완도군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사)4.19정신계승연맹완도군협의회장, 전 전남지구청년회의소(JC) 지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