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이어온 국가 재난 구호 거점…전국 점포망 기반 신속 대응

BGF리테일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역쪽방상담소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 호우 뒤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좁은 주거환경과 냉방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는 고령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호 활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BGF Bridge)'를 통해 전개됐다.
BGF리테일은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해 음료와 과자 등 총 3000여 개(약 400명 분)의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를 거쳐 서울역쪽방상담소로 전달했다. 비축된 물품은 향후 폭염 상황에 맞춰 인근 쪽방촌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전국 유통망을 재난 구호 인프라로 전환해 온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12년째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1만 8800여 개 CU 점포 네트워크를 결합해 산불,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생수와 식음료, 생활필수품을 피해 지역에 신속히 수송하는 구조다.
박채영 BGF리테일 ESG팀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BGF리테일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도움을 전하는 생활 플랫폼으로서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