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서울 전역으로 확대⋯시ㆍ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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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폭염주의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시가 대응 강화에 나섰다.

11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시는 기상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안 되면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핀다. 노숙인 밀집지역의 관리 인력을 늘려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야외 건설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휴게공간 마련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각 자치구도 상황실을 가동해 △냉방시설 운영 △무더위쉼터 관리 △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에 나섰다.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강북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는 구청사를 무더위 대피 공간으로 지정해 24시간 개방한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안전안내문자 등으로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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