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어도어)
어도어가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표절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10일 어도어는 “문제가 되고 있는 음원은 민희진 당시 대표가 선정한 바나를 통해 수급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 대표가 당시 음원 유사성 검토 등을 제대로 진행했었는지에 관여하는 내부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프로듀서 및 싱어송라이터 4인이 하이브를 비롯해 어도어, 와 뉴진스, 제작사 바나(비스츠앤네이티브스), 작곡가 250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한 바나 측이 미국 퍼블리싱사 펄스뮤직에 ‘하우 스위트’의 톱라인 작업을 의뢰했고 오드리 아마코스트 등 미국 프로듀서 및 싱어송라이터 4명이 이를 완성해 전달했으나 최종 채택이 불발됐다.
하지만 4개월 뒤 발표된 ‘하우 스위트’에서 자신들이 만든 톱라인과 유사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소송에 나섰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신태현 기자 holjjak@)
이 과정에서 바나의 A&R 담당자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당시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도 이 내용을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며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하우 스위트’는 2024년 5월 발표된 뉴진스의 히트곡으로 지난 5월에도 표절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어도어 측은 “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바나에 확인 결과 표절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