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한진칼 지분 20.15% 확보...조원태 회장과 0.4%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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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홈페이지)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20.15%까지 확보하면서 최대 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격차를 0.4%대까지 좁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이날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접수하고 한진칼 지분 20.15% 확보했다고 밝혔다. 18.87%를 기재한 지난 3월말보다 1.28%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말 기준 20.57%를 확보하고 있던 조 회장과의 지분율 차이는 0.42%까지 좁혀졌다.

다만 조 회장의 경영권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델타항공의 14.9% 등 우호 지분을 고려하면 여전히 조 회장과의 차이는 적지 않다.

한편 한진칼 지분은 한국산업은행이 10.56%, 국민연금공단이 5.46%를 보유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한진칼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사모펀드 KCGI로부터 2022년 지분을 사들여 2대 주주로 올라섰고, 2023년 팬오션으로부터 한진칼 지분 5.85%를 추가 매입하는 등 지분율을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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