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제주도에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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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 이지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이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플랫폼은 공급자 중심의 기존 시스템 구축형 방식과 달리 추가적인 서비스 연동과 확장에 매우 유리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이지스는 전 세계에서 단 4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어스(Earth)'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신뢰도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독일 우주항공센터(DLR) 및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협력 파트너십을 전격 체체결해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해양 물류와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지스는 수주 성과 확보에 그치지 않고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5월 유럽 최대 지구과학 학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인지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신규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와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각 도입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회사는 미래형 스마트 행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하반기 신제품을 우선적으로 도입해 첫 번째 성공 모델을 공고히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차세대 플랫폼 적용을 기점으로 제주도가 행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 긴밀한 디지털 트윈 관련 협력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하반기 정식 론칭할 신제품을 통해 이지스가 다년간 연구해 온 피지컬 AI 비전이 단순한 개념적 단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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